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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누가크래커 추천 지우펀 '미스티 누가크래커'

대빵이. 2019. 1. 1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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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기 전에 누가크래커는 꼭 사오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대만에 가니 맙소사!!! 마트에 파는 누가크래커부터 미미, 55번가, 세인트피터 등등 누가크래커 파는곳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일단 저는 까르푸에서 그냥 투명 플라스틱 상자에 파는거 사서 먼저 먹어봤습니다. 다른데서 먹어볼 누가크래커가 얼마나 맛있는지 비교하기 위해서 였죠.ㅎ.ㅎ

 

 

아니 방부제가 똬악!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한국에서 딱 한번 편의점에서 누가크래커를 사먹어봤었는데 그 때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하지만, 또 다른것들을 먹어보니 까르푸에서 사서 맛보았던게 비교가 딱 되더라구요. 마트에서 사먹은 누가크래커가 더 기름지고, 누가는 더 딱딱한 느낌? 이었어요.

 

그런데 대만사람들이 좋아하고, 현지에서 유명한 누가크래커는 정작 따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지우펀 29번가 미스티 누가크래커였습니다. 여기도 유명하지 않은 곳은 아니지만 한국사람들이 워낙 미미크래커, 지우펀 55번가 상점에서 많이 사서 그런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몰랐거든요.

 

누가크래커는 달고 짠, 단짠의 맛이 매력적인 과자죠? 한국사람들이 특히나 많이 사가는 미미, 55번가는 짠맛이 조금 더 강한 누가크래커고, 미스티는 단맛이 더 강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만 사람들이 미스티를 더 좋아하기도 한데요.

 

미스티 상점에 갔더니 바로 만든 과자들을 시식하게 해주더라구요. 미스티 누가크래커를 먹어보자 마자 여기서 사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과자는 바삭하고 누가는 쫀득쫀득 정말 맛있었어요. 시식으로 한 4개는 먹은듯 하네요.흐흐흐흐  55번가도 혹시나 더 맛있을까 먹어봤는데 확실히 짠맛이 조금 더 강하고 누가가 조금 더 딱딱해서 전 미스티로 최종결정하여 사왔답니다~!!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제가 대만 갔다온지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어제 마지막 하나 먹은것도 쫀득함이 살아있더라구요. 전 귀찮기도하고 그냥 먹는거 자체도 맛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보진 않았어요. 다먹은 이시점에서 조금 후회가 되는 건 뭐죠...ㅠㅠ  누가크래커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엄청 맛있다고 하던데.... 누가크래커 사러 대만 또 가야겠어요!^_^

회사 동료들, 지인들도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포장도 개별포장으로 되어있어서 나눠먹기도 편했어요. 많이 못사온게 너무 아쉽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겠지만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시고, 누가크래커에 짠맛보다 단맛이 더 느껴졌으면 좋겠다 하는분들은 미스티에서 누가크래커 사오시면 될것같아요. 누가크래커 뭐 살지 대만에서 너무 고민해서 이 포스팅은 꼭해야겠다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

 

 

 

미스티는 지우펀 입구에서 쭈욱 들어가시다가 왼쪽에 파랑색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휴...사진 보니 지옥펀이 생각나네요....사람 너무많아요ㅠㅠ

 

 

내돈주고 사먹은 맛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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