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실롬(Si Lom)역 가성비 마사지샵 Ban-Chomnard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식빵이 입니다.
약 5시간의 비행과 여행의 피로를 풀기위해 저희는 1일 1마사지를 받기로 했어요. 동남아 여행에서 마사지가 빠지면 섭섭하죠~
첫 날 방문한 마사지는 저희의 숙소와 실롬(Si Lom, MTR)역 사이에 있는 마사지 샵 입니다.
저희가 이용한 숙소가 궁굼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로 확인해 보세요.
저희가 방문한 마사지 샵의 이름은 반 촘나드(Ban-chomnard)이고, 구글 맵을 이용해서 숙소 근처의 가까운 마자시 샵을 검색하여 찾게 되었습니다. 구글맵의 설명 중 '현지인들도 찾는 마자시 샵' 이라는 문구 때문에 끌려 가게 되었답니다.
태국에서 처음받는 마사지이기도 하고 몸에 오일이나 크림을 이용하는 마사지를 피하고 싶었던 저희는 첫날이니 만큼 발의 피로를 풀기위해 발 마사지 1시간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렇게 마사지 하기 전 따듯한 거품물에 발을 담그고 긴 여정에 더러워진(?) 발을 씻어내고 마사지를 시작하십니다.
마사지를 하는 모습은 민망해 하실까봐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발 마사지야 어딜가나 평균 이상은 하는것 같은데 이곳의 마사지 샵은 마무리로 어깨와 목을 5분정도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이 5분이 앞의 55분을 잊어버리게 할 정도로 시원하더라구요. 다음번에 오면 '발 마사지가 아닌 타이 마사지를 받아야지~' 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여행일정을 마무리하고 이곳에 들려 타이 마사지를 받아보았습니다. 타이 마사지는 룸으로 안내 받아 침대에서 받았고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마사지가 끝나면 따뜻한 차를 대접해 주십니다. 한국에서 먹던 둥글레차랑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운 나라이다 보니 냉방 시설도 충분하였습니다. 하지만 감기기운이 살짝 있던 대빵이는 콜록거리고, 에어컨을 끄면 몸에 열이 한가득인 식빵이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온도차 무엇.... 직원분들이 에어커을 껐다 켰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