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과메기를 잘 드시나요? 식빵이도 여태 30년간 살면서 과메기를 두 번째 먹어봐요. 처음 먹었을 때의 기억은 먹을 순 있지만 엄청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었죠. 식감이 굉장히 딱딱해서 씹기가 힘들었거든요. 그런 저에게 대빵이 어머니께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선물해 주셨어요. 먹을 줄 모르는 과린이 식빵이가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맛보고 간식처럼 즐겨찾게 되었어요. 너무너무 맛있던건 구룡포 과메기 소개시켜드릴께요. 먼저 과메기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과메기를 소개시켜드릴께요. 과메기는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경북 포항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겨울철 별미이다. 원래 청어를 원료로 만들었으나 1960년대 이후 청어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