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빵이.와 식빵이. 가 루프탑 레스토랑을 가봤는데요. 분위기는 둘째치고 맛까지 간직하고있는 루프탑 레스토랑 이어서 소개 해드릴께요.
파티오 알토 PATIO ALTO
서울 중구 동호로12길 23 (신당동 381-3)
02-2234-3959
약수역에서 놀다 해가지면 빌딜 저~ 높은곳에 전구들이 불이 켜잇는게 보여요. 레스토랑인가? 술집인가? 감이 안오지만 건물 1층에가면 간판이 버젓이 걸려있답니다.
▲ 파티오 알토 간판
간판 그림부터 뭔가 올라가면 있다는 느낌을 확 심어주네요. 시원한 여름날 루프탑을 즐기며 저녁식사를 즐기며 야경을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맥주 말고도 와인.위스키.칵테일 등 여러 종류의 주류가 있으니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즐겨 보셔도 될 것 같네요.
▲ 입구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복도가 나오는것이 아니구요 바로 파티오 알토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좌측에는 여러 주류 병들로 장식을 해놓았구요. 정면 우측에는 오픈된 주방이 있으며 바로 앞에는 바 테이블이 마련되 있어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겠네요.
▲ 내부
안쪽 좌측 창가쪽에는 주변 아파트의 불빛으로 야경이 펼쳐있구요. 가운데에는 작은 정원을 꾸며놨어요 생화같은데.. 나무에 열매가 달려있는거보면 조화인가 싶기도하고, 아무튼 멋스럽게 꾸며져 있어요. 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면 루프탑으로 열어 줄 듯 싶어요. 봄이 되면 꼭! 다시 들려볼께요.
▲ 킹 쉬림프 파스타 (22,000원)
처음으로 나온 킹 쉬림프 파스타. 가운데 커다란 새우가 눈에 보이시나요? 배에는 치즈? 가 입혀져 있는데요. 포크로 살살 발라서 넷이서 나눠 먹기 좋을정도로 커다란 새우에요. 이런걸 타이거 새우라 하는건가????... 이외에도 쭈꾸미 홍합 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들어가 있구요. 중요한건 크림 파스타인데 하나도 안 느끼했어요. 식빵이.는 로제까지만 먹을 줄 알거든요. 그런 식빵이가. 맛나게 포크로 돌돌말아 흡입한거 보면 이 집 크림좀 만두는구나~ 싶습니다.
▲ 만조피자 (22,000원)
두번째로 나온 만조피자. 얇은 도우 위에 조각마다 새우와 고기가 올라가있어요. 한조각 접시에 올려 가운데 야채를 조금 덜어서 도우를 반으로 접어 크~게 한입먹으면 바삭한 도우가 겉을 감싸고 안에는 촉촉한 새우와 고기에 상큼한 야채까지.. 입안 가득히 풍성항 향을 남겨줍니다.
▲ 안심 스테이크 (32,000원)
세번째로 나온 안심 스테이크. 파스타와 피자를 맛있게 먹고 난 후에 스테이크가 나와서 그런지 앞에 나온 메뉴들 만큼의 감동은 없었어요. 그냥 평범한 스테이크였어요.
▲ 쉬림프 샐러드 (22,000원)
네번째로 나온 쉬림프 샐러드. 양이 많다구요? 사실 넷이서 왔거든요. 식빵이. 부모님도 같이 자리를 해주셔서 요리를 많이 시켰답니다. 쉬림프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에 신산한 해산물까지 그위에 까만 소스인데 발사믹인가? 아무튼 무거운 음식들을 먹고 느끼해진 입안을 프레쉬하게 정화해주었어요
▲ 서~비~스
서비스가 나오기전 버팔로윙 (14,000원) 도 먹었는데요. 사진찍는걸 잊었네요. 버팔로윙은 옆에 감자튀김을 수북히 쌓아주는데요 다음에 가면 감자튀김 무조건 먹을거에요. 배가 부른데도 감자튀김에 손이 계속 갔어요. 네가지 메뉴를 먹은 저희 테이블에 원래 감자튀김을 서비스로 주시려고 했데요. 그런데 반전으로 버팔로윙을 시켜서 과일을 서비스로 내주신거래요. 식빵이.는 배가 이미 터질 지경이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대빵이.가 입안에 메론을 한개 넣어준게 다시 시동이 걸려 메론만 주구장창 먹었어요. 과일도 너무너무 달고 신선하더라구요.
대빵이.와 식빵이. 식빵이 부모님까지 넷이서 파티오 알토를 즐겼습니다. 초겨울 날씨가 추워져 천장을 열지 못해 루프탑을 즐길 순 없었지만 첫번째! 음식 맛에 감동하고 두번째! 서비스에 감동했어요. 정갈한 분위기에서 맛과 멋을 즐기고 싶은 여러분에게 이곳을 추천해 드려요. 식빵이.는 봄에 대빵이. 손잡고 다시 한번 방문할 거에요.
내돈주고 사먹은 맛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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