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대빵이는 친구와 저녁으로 뭐먹을까 하다가 치킨을 먹기로 결정! 영등포 타임스퀘어 뒷편에 있는 계림원 문래점을 향했는데요 사실 갈까 말까 고민 했어요. 가는길에....... 빨간길을 스을쩍 지나가야되는데....조금 무섭거든요. 그래도 계림원의 맛을 잊지 못해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영등포역 쪽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저희...길치에...배고프기도 해서 그냥 아는길로 갔습니다. 우다다다다다다 뛰어 무사히 도착!
▲ 매장입구
장작이 어마어마 하게 쌓여있네요? 손님이 많은만큼 금방 사용하겠죠? 치킨이 구워지는중~ 평일은 오후 5시, 공휴일은 4시가 첫 닭이래요
▲ 매장입구 메뉴
들어가기전 사진으로 메뉴를 볼 수 있었어요. 종류가 많진 않아요
▲ 매장 내부 메뉴
세트 메뉴도 있는데 여러명이서 갔을 때 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장이 커서 단체회식도 가능 할 것 같아요~
▲ 기본세팅
앉자마자 치킨무, 열무김치, 소금, 겨자?소스 세팅 완료~
▲ 치킨 맛있게 먹는 법
저번에 식빵이랑 왔을 때는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못봤었는데 벽에 누룽지 통닭 맛있게 먹는법도 붙어있었어요. 오늘은 참고해서 먹으리라 다짐하였습니다. 치즈 콘닭을 시켰는데요. 시킨지 5분도 안되서 메뉴가 나왔습니다~ 미리 숯불에 다 익혀놔서 그런지, 주문하면 거의 바로바로 나옵니다
▲ 치즈콘닭 (22,000원)
오~ 처음에 뭐지 이 다 녹지도 않은 치즈는...? 직원분께 '치즈 더 녹여주세요' 할 뻔했는데요. 불판이 지글지글 끓는 소리가 들려 한 3분정도 마음을 다스리며 기다렸더니 뜨거운 불판의 열기로 치즈가 다 녹았습니다
▲ 치즈콘닭
치즈 사이사이에 제가 좋아하는 옥수수가 콕콕콕. 한입 뜨니 치즈가 쭈~~~~~~~~~~~~~우우우우우욱 늘어났어요. 맛있겠쥬우우?ㅎㅎㅎㅎㅎㅎㅎ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유. 누룽지 오디갔어? 하지 마쎄요~ 먹다보면 우리 치느님 아래 고이 깔려 있습니다~ 누룽지가 너무 바삭한게 싫으시다면 먹다가 한번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 치킨 아래 누룽지
치킨만 먹어도 배부르지만 누룽지 박박 긁어먹는 재미에 수저를 내려놓을 수가 없어요 ㅠㅠ
오늘도 다이어트 실패 캬캬캬캬캬
▲ 타임스퀘어 4번 출입구
계림원 가는 법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타임스퀘어 게이트 4번에서 나와 차도가 나왔을 때 좌측으로 걸어가면 계림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간판이 멀리서도 보입니다! 하지만 영등포 타임스퀘어 뒤쪽의 빨간길이 꺼려지신다면 영등포 역에서 가시는 편이 좋아요. 영등포 역에서 가신다면 5번 또는 6번 출구로 나와 큰길따라 좌측방향으로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노릇노릇 껍질 바삭한 통돌이 치킨이 생각나실 때 계림원 누룽지 통닭구이 추천 합니다~
계림원 문래점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07 (문래동3가 2)
02-3667-0366
내돈주고 사먹은 맛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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