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10일 담근 바나나주를 오늘 여과해보려고 해요. 바나나와 같이 무른 과일로 담근 과실주는 약 3개월의 숙성과정을 가진 후 여과를 해야 한다고 해요. 너무 오랫동안 두게 되면 맛이 변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식빵이가 바나나주를 여과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 05월 10일 담군 바나나주입니다. 약간 익은 바나나를 사용했더니 상단 부분이 많이 거뭇하게 변했더라구요. 혹시나 상하진 않았나 하는 두근대는 마음으로 뚜껑을 개봉했지만 다행히도 향긋하고 달달한 냄새가 저를 반겼습니다. 다시 하게 된다면 꼭! 아주 싱싱한, 덜 익은 과일을 사용해야겠어요. 다이소에서 구매한 병 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병을 팔팔 끓는 물에 1차 소독하고 남은 담금주용 알코올로 2차 소독하여 물기하나 없이 말렸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