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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4

[대빵이의 운동일기] 3월도 수영 등록!

대빵이의 수영일기! 3월도 계속됩니다. 제가 수영 몇 일 차 이렇게 제목을 계속 달았었는데, 생각해보니 저 2월 한 달 동안 4일만 가진 않았어요... 정확히 몇 일 갔었는지 모르겠지만...몇 번 더 갔을거에요. 근데 밤근무 끝나자 마자 제 정신 아닐 때 수업 가고, 또 출근전에 가고 그래서 기록이 없었던 것 같네요. 거의 쉬는날만 기록 했었던 것 같아요.흐흐흐 3월은 조금 더 열심히 해볼거에요! 이틀 전, 월요일에 3월 첫 수업 갔는데 사람 바글바글...실화입니깡... 원래도 인원 수가 많아 선생님 두 분이 나눠서 가르치시긴 하는데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더 많은 분들이 등록 하셨더라구요. 수업을 많이 빠지기도 하고, 인원 수도 많다보니 선생님이 저의 진도 기억 못하실 줄 알았는데, 한번에 기억하셔서 감..

[대빵이의 운동일기] 수영 4일차 - 위기국면

계속 근무가 오전 근무여서 3번의 수업을 빠졌더니, 뒤쳐진게 분명해 더 가기가 싫어졌어요. 하지만 이번 달이 끝나가고, 남은 수업도 갈 수 있는 날보다 못 가는 날이 더 많아서 꼭 가야겠다 싶더라구요. 함께 자유형 배우던 분들이 보여서 진도 어디까지 나가셨냐고 여쭤보니...배영이라뇨....!!!? 우리 선생님 왤케 진도가 빠르신 거쥬? 3번 빠졌으면 그럴만 한가요? 걱정을 한 가득 안고 수업 시작! 역시 첫 바퀴는 킥판 잡고 자유형 발차기부터 했습니다. 하...진짜 앞으로 안나가고 힘만 빠져서 선생님 안볼때는 몰래 걸어다녔어요.ㅋㅋㅋㅋ 감기에 걸려서 호흡이 모자란건지, 못 나온 날이 많아서 그런건지 너무 힘들더라구요. 킥판잡고 발차기 -> 킥판잡고 자유형까지는 해봤었는데 아무것도 없이는 첫 시도. 점점 ..

[대빵이의 운동일기] 수영 3번째 수업-후퇴하는 하마

수영 3번째 수업...자유형을 하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고 수영장으로 직행! 아직은 수영가는게 떨리고 설레면서도 무섭네요. 오늘은 킥판잡고 자유형 팔 동작, 숨쉬기까지 하며 레일을 도는게 주 훈련이었는데요. 사실 밤근무를 끝내고 바로 수영하러가서 그런지 몸이 많이 지친대다가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괜찮았던 수경에 습기가 차기 시작해서 앞도 잘 보이지 않아 더 집중하지 못하고 힘들었어요. 음~파! 하는 호흡도 잊고 제멋대로 숨쉬니 물을 많이 먹을수 밖에... 오늘은 정말 후퇴하는 하마가 된듯한 느낌이었어요. ㅠㅠ 어제도 내일도 시간이 맞지 않아 수업을 못듣게 되어 같이 배우던 분들과 격차가 벌어졌을 듯 하네요. 그래도 기죽지 말고 힘!! 다음주에는 전진하는 하마가 되어볼래요!

[대빵이의 운동일기] 수영 두번째 수업-물먹는하마

설연휴가 끝나고 드디어 수영 두번째 수업! 수영하러 가고 싶었는데 막상 또 가려니 귀찮았더라구요. 하지만 아까운 수영복을 썩힐 수 없으므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수영장 도착. 오늘은 얕은물에서의 연습 없이 깊은물에서 시작했어요. 시작하자마자 강사님이 킥판 잡고 음파하며 발차기하라고 뺑뺑이 돌리시더라구요. 연휴때 많이먹어서 더 무거워졌는지 자꾸 가라앉는 몸뚱이. 음파할때 왜 숨이 마셔지지 않는거죵? 귀에 물은 어찌나 들어오던지. 코로 입으로, 오늘은 귀로도 물먹었습니당! 물먹는 하마 언젠간 벗어날 수 있겠죠? 오늘은 자유형 팔동작 배웠어용! 자유로운 물개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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