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때 짐챙기는것 보면...남편인 식빵이가 저보다 10배 정도 꼼꼼한데요. 예를들어 1박2일 여행을 간다면, 식빵이는 캐리어에 꼼꼼하게 저는 쇼핑백 하나에 최소한 필요한것만 대충 짐싸서 넣어가는 스타일이랍니다. 대충 상상이 가시죠? 그래도 이번엔 해외여행이니 나름 꼼꼼하게 식빵이 옆에서 함께 짐을 챙겨봤습니다. 챙겼던 것들을 나열해보자면... 여권, 유심, 바우처, 각종 비상약, 밴드, 모기퇴치제, 소독물티슈, 푸룬딥워터, 화장품, 선크림, 섬유탈취제, 샴푸, 바디워시 등 세안용품, 방수팩, 마사지볼, 우산(태국 날씨보고 비 안와서 뺌), 마스크, 셀카봉, 수영복, 옷 이정도네요. 갔다와서 생각하니...가서 구입가능한건 가서 사도 될것같아요.ㅋㅋㅋ 특히 가져간 것 중에 안 쓴것들은! 바우처 출력해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