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이 1박2일 가족여행 이튿날 첫번째로 들린 화개장터를 소개시켜드릴께요.
화개장터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055-883-5722
화개장터는 식빵이 가족이 묵은 숙소 근처에서 굉장히 가까웠어요. 화개 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까우니 버스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앞에 주차장 자리가 좋아 버스터미널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다리를 건너오는데 풍경이 좋네요.
화개장터 입구입니다. 장날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이제는 그냥 시장이 아니고 관광명소인 것 같아요.
과거 화개장터 화재사고가 있었죠. 복원할 때 도움을 주신분들의 이름도 적혀있어요.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조영남 아저씨의 동상도 있네요. 식빵이도 찰칵!
송이버섯도 팔고, 김부각도 팔고, 비트분말, 연자육, 새싹보리, 차가버섯 등등 많은것을 파네요.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죠? 엿, 수수부꾸미, 호떡 등등 많은 주전부리들을 팔고 있어요.
섬진강에서 잡는 재첩, 은어, 빙어도 팔구요. 민물에서 나오는 자연산 벚굴도 있네요.
화개장터에 와서 눈으로만 구경할 수 없겠죠?
저희도 전라도 맛집으로 들어갔어요.
입구부터 튀김이 저희를 맞아주네요.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장터 모듬정식 3인에 은어튀김, 재첩파전 그리고 동동주를 주문했습니다.
모듬정식 3인이 준비되었습니다.
간장게장이에요. 간장맛이 너무 좋았어요.
은어튀김입니다. 빙어는 은어보다 조금 더 작아요. 빙어는 아직 제철이 아니기 때문에 은어로 주문한거에요.
재첩회무침입니다. 재첩을 살짝 데쳐서 빨갛게 무쳐놓았어요. 밥에 슥슥 비벼먹어도 맛있고 마른김에 싸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나머지 반찬들도 너무 맛있던게 주메뉴가 없어도 밥 한공기 뚝딱 했어요.
재첩파전이 나왔습니다. 작은 재첩들이 여기저기 박혀있어 씹는맛이 톡톡 터지고 아주 고소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은 화개장터였습니다.
*내돈주고 사먹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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