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볼거리 먹거리 넘치는 한옥마을

황금연휴를 맞아 식빵이는 가족들과 함께 1박2일 여행을 다녔어요. 서울에서 출발하여 첫 번째로 전주 한옥마을을 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새벽 일찍 출발하여 오전에 도착했지만 이미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은 가득 차있었습니다. 식빵이 가족은 오거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였습니다. 거리가 조금 있었지만 자리가 널널했고 날씨가 좋아 걸어가기 괜찮았어요.

 

 

 

한옥마을에 도착했어요.

 

 

 

시냇물처럼 물도 흐르고 조성이 잘 되어있네요.

 

 

 

전주에서는 한복을 대여해 주어 많은 커플들이 한복을 입고 데이트 하시네요.

 

 

 

전하께서도 전주를 놀러오셨어요^^

 

 

 

한복도 이쁘고 정말 좋지만 요즘은 교련복과 경성복도 많이들 빌려 입으시더라구요. 미스터 선샤인의 바람이 전주까지 불었네요. 친구들끼리 교련복을 입으니 정말 재미있어 보여요.

 

 

 

전주를 돌아다니다 보면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이렇게 렌탈하는 곳이 있네요. 더운 여름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 시원하고 빠르게 구경할 수 있겠죠? 안전은 필수!

 

 

심심하지 않게 중간중간 구경할 곳들이 있었어요. 캐리커쳐를 그리시는 분, 추억의 뽑기를 만드시는 분, 물레방아 등등 볼거리가 넘쳤습니다.

 

 

 

한옥마을에는 동학혁명기념관이 있어요. 드라마 녹두꽃에서 동학농민운동을 다루고 있는데요. 그 기념관이 이 곳 전주에 있더라구요.

 

 

 

경기전에도 방문했어요. 입구에 수문장이 계시네요.

 

 

 

경기전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기준 3,000원 입니다. 경기전 안에서 나무그늘 아래에서 천천히 산책을 하며 구경하였습니다.

 

 

경기전에는 태조어진이 모셔져 있습니다. 태조어진은 국보 제317호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 입니다.

 

 

 

태조어진 박물관안에서 보니 태조어진이 전주로 내려올때 이렇게 많은 행렬로 내려왔다고 하네요.

 

 

 

가마도 타 볼수 있고 용포 티셔츠도 판매합니다.

 

 

밖으로 나와 바로 앞에있는 전동성당에도 방문했습니다. 정말 많은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구요. 전동성당은 호남지방의 서양식 근대건출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되었다고 하네요.

 

 

 

성당 내부도 아주 웅장하니 멋있었습니다.

 

1박2일 가족여행을 하며 들린 첫 장소 전주였습니다. 식빵이와 동생은 두 번째 전주 방문으로 첫 번째 때 놓친 구석구석을 더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였고, 부모님은 첫 번째 방문으로 아주 즐거운 시간을 즐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