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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집밥이 느끼고 싶을 땐 어부사시가

식빵이.. 2019. 7.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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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이가 식빵이 동생과 먹은 점심을 소개시켜 드릴거에요. 집 밥 느낌 그대로 엄마 손맛이 느껴지는 어부사시가입니다.

 

 

 

어부사시가

서울 관안구 남부순환로 176길 11(신림동 1640-30)

02-875-0097

OPEN 11:00 ~ 21:30

 

 

 

동생의 적극 추천으로 가게 된 어부사시가 입니다. 저희는 세트A를 주문했습니다. 볶음은 제육볶음, 찌개는 김치찌개를 선택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입니다. 어디서나 맛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드디어 메인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식빵이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제육볶음 입니다. 어린시절 할머니가 항상 빨간돼지고기라고 부르셔서 사실 제육볶음이 입에 잘 안붙어요. 고기 살과 비계가 적당히 분배되어있었구요. 비계가 물컹하지 않고 쫀득해서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이어서 나온 고등어구이 입니다. 위에서 찍으니 별로 살이 없어보이는데요. 두툼하게 살이 많았어요. 준비 된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니 너무너무 고소했습니다.

 

 

 

오잉? 계란찜이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계란찜이랍니다. 보글보글 너무너무 뜨겁지만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는 계란찜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참치 김치찌개입니다.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아 조금 아쉬웠고, 김치가 푹 우려지지 않아 아쉬웠어요. 동생 말로는 저녁에 와서 시키면 대량으로 준비 해 놓으셔서 푹~ 우려진 김치찌개가 나온다고 하네요.

 

 

 

이렇게 맛있는 반찬들은 밥 한공기로 안되더라구요. 당연시 두 공기 추가해서 각자 두 공기씩 먹었습니다.

 

평일엔 회사에서 밥 사먹고, 외식을 할 때에는 자극적이고 특별한 음식을 찾게 됩니다. 가끔은 이렇게 집 밥 느낌의 음식을 너무너무 먹고싶었는데 동생 덕분에 충분히 즐긴 점심이었습니다.

*내돈주고 사먹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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