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피자위에 꽃이 피었어? 플로라 삼청점

대빵이와 식빵이, 식빵이 어머니와 같이 삼청동 플로라에서 식사를 했어요. 삼청동 플로라, 소개시켜드릴께요.

 

 

플로라 삼청점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74-6 (안국동 18-3)

02-725-7355

OPEN 11:00 ~22:00

 

플로라 삼청점은 안국역에서 내려와 덕성여중, 덕성여고 사이 골목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삼거리 우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청동이어서 그런지 입구부터 한옥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네요.

 

 

 

내부 천장 또한 옛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요.

 

 

 

대빵이가 예약을 해놔 창가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빵이 칭찬해~)

테이블이 느낌있게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저희는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로 세개 주문하였습니다.

바로 특허받은 오이스터 크림파스타, 특허받은 김치 누룽지 파스타, 시그니처 메뉴인 플로라 꽃피자 입니다.

 

 

 

우선 식전빵이 나왔어요. 따뜻한 돌판위에 나와 빵의 따뜻함이 오랫동안 유지되었구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빵이었어요.

 

 

 

피자를 따뜻한게 먹을수 있게 화로를 준비해주네요.

 

 

 

플로라 꽃피자가 올라왔습니다. 맛있게 생긴 피자위에 먹을 수 있는 식용 꽃이 올라가 있어요. 쫀득쫀득한 도우여서 끝 부분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물론이거니와 보기까지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특허받은 김치 누룽지 파스타 입니다. 빨간색인만큼 매콤하였고, 많은 해산물이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속에 당연히 파스타 면이 들어있고, 바닥에는 누룽지가 조금 깔려있었습니다. 누룽지가 더 많이 깔려있으면 좋을 듯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특허받은 오이스터 크림파스타 입니다. 완전 크린파스타 같지는 않고, 로제같지도 않고, 이곳에서 처음 맛보는 맛이었는데요. 느끼하지 않아 정말 맛나게 꾸덕꾸덕함을 느끼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나오면서 보니 대한민국 요리명장 상패(?)가 있더라구요. 정말 유명한 곳이었나봐요.

 

설 연휴를 앞두고 식빵이 어머님을 모시고 점심에 외식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들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설 연휴를 즐겨보세요.

*내돈주고 사먹은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