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근교에서의 근사한 코스요리를 즐겨보자! 참나무쟁이

2019년 12월 말에 부모님을 모시고 포천의 참나무쟁이라는 음식점을 다녀왔었어요. 다녀온지 조금 되었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얼른 소개시켜드릴께요.

 

 

 

참나무쟁이

경기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 2458 (내리 267)

031-531-7970

OPEN 11:00 ~ 21:00

 

 

차가 없이 가기에는 힘든 위치에 있습니다.

 

 

 

포천시가 선정하는 맛&멋 음식점이네요.

 

 

 

 

내부를 아기자기한 장식품과 인형으로 꾸며놓았습니다. 옛스럽고 분위기 좋죠?

 

 

 

저희 가족은 아래층의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창 밖은 하얀 눈이 내려 분위기가 좋네요.

 

 

 

가지런히 수저와 젓가락이 놓아져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낮것상 3인 주문했습니다.

 

 

 

먼저 호박죽과, 물김치가 나왔습니다. 많이 달지 않아 좋았어요.

 

이어서 여러가지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탕평채

 

 

 

해파리냉채

 

 

 

전유어

 

 

 

불고기

 

 

 

잡채

 

 

 

샐러드

 

 

 

홍어무침은 메뉴에 없던거 아닌가??? 블로그쓰던 지금 알았어요... 뭐지??? 서비스?

 

1인 메뉴로 나누어서 나오는 것은 아니고 개인 앞접시에 조금씩 덜어먹는 방식입니다. 참고하세요~

대체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아 어른들도, 아이들도 쉽게 먹을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이어서 식사가 나왔습니다.

 

 

 

된장찌개

 

 

 

생선구이

 

 

 

밑반찬

 

 

 

진지(솥밥)

 

역시 한국인은 밥심인가요? 먼저나온 음식들을 먹을땐 반찬을 먹는것처럼 느껴졌는데 밥이 나오니까 든든하더라구요.

 

 

 

솥밥을 다 긁어먹고 누룽지까지 당연히 먹어야겠죠?

 

 

 

오손도손 이야기를 하며 식사가 끝날무렵 붉고 달달한 시원한 냉차를 내주더라구요.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오미자인가요? 백련초인가요?

 

식빵이가 부모님을 모시고 포천에 있는 참나무쟁이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음식이 대체적으로 깔끔해서 손님 대접하기 굉장히 좋겠더라구요. 근처에 사신다면 집안에 중요한 손님이 오실 때, 누군가를 대접해야할 때, 상견례를 해야할 때 이 곳을 이용하면 센스있다는 소리 들으실 수 있을거에요.

*내돈주고 사먹은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