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치즈 돈까스 먹고 취이즈~ 홍대 혼카츠 후기

헤헤, 잘지내고 계셨나요?

너무 오랜만이네용!

^________^

 

 

어연...한달 반 전쯤... 치즈 돈까스가 먹고싶었던 대빵이는 제주도 연돈 치즈돈까스 비슷한거라도 먹어보고 싶어

수소문 끝에 식빵이와 홍대로 떠났습니다.

 

 

 

홍대 혼카츠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36-6

(서교동 358-49 1층 102호)

 

 

'홍대 혼가츠 후기'

 

 

두둥

 

★배경주의★

 

지금이...한겨울인가...봄인 것인가...

 

 

 

길바닥에 눈 실화입니까...?

낮에는 봄날씨가 만연한 요즘에 눈이라니... 반갑네요.;;

 

가는법) 홍대입구역에서 상상마당 가는 방향으로 홍대거리를 걷다보면 에뛰드,클리오를 지나 수노래방이 나옵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 한 블럭 올라가면 위의 사진 처럼 배너간판들이 보이실거에요.

쭉 간판 따라 더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홍대 혼카츠 쉽게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되도록이면 대중교통 이용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식빵이 차 끌고 갔더니 저 멀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저희는 평일 3시쯤 늦은 점심에 갔는데,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하지만 웨이팅은 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뒤에 메뉴들이 더 있었는데, 앞에 대표 메뉴 같은 것만 찍어봤어요.

대빵이랑 식빵이는 왕돈까스, 치즈돈까스를 시켰습니다.

 

 

 

테이블을 둘러보니, 소스가 왤케 많츄?

따...딸기? 버...버내나?

상상이 가시나용?

 

 

 

먹기전에 소스들 곱게 셋팅해준 식빵이!

'대빵이 식빵이'에서 섬세함을 담당하고 있다죠?

 

 

 

기본 미소장국도 나왔네요. 사실 저 부엉이 물컵이 탐나서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왕돈까스 등장!!

사진으로 크기가 가늠이 잘 안되시쥬?

음...A4용지 반장보다 좀 더 컸던것 같아요.

 

 

 

또 우리 섬세 식빵이가 촥촥 잘라주네요. 돈까스 속에 살이 가득하네요.

예전엔 완전한 찍먹 스타일이었는데, 식빵이 만나면서 그런건지 점점 촉촉히 소스가 젖은 돈까스가 좋더라구요.

돈까스 소스가 듬뿍 올려져 있었지만, 돈까스의 바삭함이 살아있었습니다.

 

 

 

뒤이어 나온 치즈 돈까스!!

와우...

 

 

 

 

이 치즈 늘어나는 샷은 필수죠!!

 

 

 

사진과 같이 고기살이 겉에 둘러싸고 있고 안에는 치즈가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결론은 왕돈까스, 치즈돈까스 둘다 맛있었다! 만족

그런데, 따로 비치되어있었던 딸기 바나나 소스는 잘 모르겠어요. 살짝 찍어 먹어보긴 했는데,

워낙 이런 밥 메뉴 소스에 과일 첨가한것을 안 좋아하는 저는 기본 소스가 가장 좋더라구요.

 

그리고 맛있긴 하지만 치즈돈까스는 치즈의 배부름?느끼함? 때문에 한 접시를 혼자 다 먹기 어려워서

같이 가신 분 있으시면 각자 다른 메뉴 시켜서 나눠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이 시국엔..사회적 거리두기?...ㅎㅎ미리 나눠 놓을까요?)

셋트로 같이 나오는것도 있긴해요.ㅎㅎ

 

예전엔 정말 치즈 덕후 였는데, 점점 칼칼하고 얼큰한 한식들이 더 좋아지는 대빵이네용...

 

 

 

생생정보통, 3대천왕 등 방송에도 여러번 소개되었더라구요. 누가 저렇게 눈을 다 뚫어놓았을까용...ㅠㅠ

 

위에 기름칠 하고 싶은날, 치즈돈까스 먹고싶은날 한번 가보셔용!

 

*내돈주고 사먹은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