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1일차-2] 팀블로우, 귤귤스토어, 랜디스 도넛, 마레보리조트, 새벽오름, 제주광해 애월점

대빵이식빵이

제주여행1일차

- 올래국수 본점
- 무지개 해안도로
- 도두봉
- 한담해안도로의 애월카페, 팀블로우
- 귤귤스토어
- 랜디스 도넛
- 마레보리조트
- 새벽오름
- 제주광해 애월점(갈치조림 전문점)

도두봉에서 내려온 대빵이와 식빵이는 바로 한담해안도로로 향했습니다. 이 곳에는 정말 많은 카페가 있었는데요.

팀 블로우

저희는 팀블로우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안쪽도 정말 이쁘게 잘 꾸며져 있지만 저희는 밖에 앉았어요.

팀블로우 경치

그 이유는 바로 이 경치 때문이지요. 푸른 하늘에 구름이 묻어있고 깨끗한 파란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광경이었어요. 이 경치를 바라보며 대빵이와 수다도 떨고 바다를 보며 물멍도 때려보고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바닐라까눌레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저희는 팀블로우에서 바닐라까눌레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귤귤스토어

한담해안도로의 유명한 잡화점 귤귤스토어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귤귤스토어 내부

요즘 유행하는 귤모자부터 돌하르방 등 제주도를 대표할 수 있는 물픔들이 있었습니다. 대빵이에게 귤모자를 씌우고 싶었지만 실패하고... 대빵이와 식빵이의 보금자리를 꾸밀 수 있는 귤모자를 쓴 돌하르방을 구매하였습니다.

랜디스 도넛

숙소를 향하기 전 조금 출출해진 저희는 근처에 있는 랜디스 도넛으로 포장을 하기 위해 가보았는데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줄을 서서 도넛을 구매해야 하더라구요.

랜디스도넛 내부와 인증사진

얼마나 유명한지 그 옆에는 도넛 옷까지 팔고있네요. 저희는 딸기 필링 도넛과, 초콜릿 코코넛 도넛, 텍사스 글레이즈 도넛 세 가지를 구매하였습니다. 인증사진까지 찰칵!

마레보리조트

애월 근처의 마레보리조트로 숙소를 준비하였습니다. 좁지 않은 방, 깔끔한 침실과 화장실, 제주도에서 1박을 묵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마레보리조트였습니다. 외부에 풀장을 보니 여름에 오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딸기 필링, 초콜릿 코코넛, 텍사스 글레이즈

출출해진 저희는 조금 전 구매해온 랜디스 도넛을 먹어보았습니다. 속 꽉 찬 것 보이시죠? 속도 꽉 찼지만 이 도넛 가게가 줄을 선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반죽이 아주 어마어마하게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집에 온 지금도 한 번씩 생각나게 하는 도넛이었습니다.

새벽오름 입구

배를 채운 대빵이와 식빵이는 조금의 휴식을 취하고 새벽오름을 향했습니다. 숙소에서 조금 쉰 이유는 새벽오름에 올라 노을을 보기 위해서였는데요. 계단이 무지하기 많고 가파랐지만 다행히도 늦지않게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등산장비 없이 편한 옷과 편한 운동화면 오를 수 있게 계단을 설치해 놨더라구요. (반대편 등산로는 조금 더 완만합니다.)

새벽오름 전경

맑은 하늘의 노을을 보기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새벽오름을 올랐더라구요. 더군다나 새벽오름은 갈대밭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진찍기에도 분위기 있었습니다.

제주광해 애월점

다시 숙소로 돌아와 렌트카를 두고 택시를 불러 제주광해 애월점을 향했습니다. 많이 멀지 않아 금방 도착하였지만 웨이팅이 있어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제주광해 애월점은 1층의 잡화점에서 예약을 받으며 그 안에는 휴식공간도 마련되어있어 기다리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기다린만큼 더 맛있겠죠?

2층 문구

드디어 저희 차례가 다가와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내부 상단에 재미있는 문구들이 저희를 맞이해 주더라구요.

갈치조림과 기본반찬

예약할 때 말해둔 메뉴가 준비되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갈치조림 입니다. 커다란 갈치와 무, 가래떡, 딱새우까지 먹음직 스럽게 준비되어 있으며 껍질 바르기 힘든 딱새우는 직원분들이 직접 살을 발라주시니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새우게장과 고등어구이

메인메뉴를 따라나온 사이드메뉴도 어마어마했는데요. 새우게장, 고등어구이까지 어느 한 메뉴 뺴지 않고 모두 맛있었습니다.

한라산 소주

행복한 여행 중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알코올을 적시지 않으면 실례겠죠? 식빵이는 제주도에 온 만큼 한라산을 곁들이며 제주도의 첫 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썸네일

대빵이식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