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대빵이식빵이 블로그 새로운 컨텐츠, 대빵이의 뚱땅요리를 오픈하였습니다.
저의 첫번째 요리기록은 바로 간장게장~~
사실 갑각류 귀찮아서 앞에있어도 잘 안먹는데, 이상하게 게장이 한 번씩 땡기더라구요.
가을에 꽃게가 제철이란 말에 혹해서 인터넷으로 꽃게를 주문하였습니다.
(겁도 없도다...😢)
네이버 남부파머스를 통해 급냉 알배기 가을 암꽃게 1kg을 주문하였습니다.
선동 급냉이어서 암꽃게는 택배 배송중에 다리 떨어짐이 무!조!건! 일어난다고 공지 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게 발들은 몇 개 뜯어져 있었지만, 몸통 살은 오동통했습니다.
손질 할 것도 많이 없고 깨끗하더라구요.
인터넷 검색한대로 입 찔러서 물 빼고, 뾰족한 부분들 좀 잘라내고, 열심히 칫솔로 닦아 뒤집어 놓았습니다.
(초보주부 대빵쓰는 게에 찔려서 피를 봤답니다...또르르)
게가 물빠지는 동안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양념 재료: 진간장, 물, 설탕, 소주, 사이다, 월계수잎 3장, 통후추 반스푼, 사과 반쪽,통마늘 10개, 청양고추, 홍고추
위 재료들을 넣고 한번 끓어오르게 한 뒤, 불 끄고 식혀주었습니다.
비율은 어떻게 넣냐고요?ㅋㅋㅋㅋㅋㅋ
저는 계속 먹어보면서 간을 조절하는 스타일이라....사실 계량을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얼렁뚱땅 뚱땅요리이지만, 다음요리부터는 계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간장게장은 그냥 시작을 알리는...포스팅이랄까요.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끓인 양념 다~~ 식혀준 다음 게에 부어주시면~ 끝입니다!!
물뺄 때에는 배가 아래쪽으로 양념 부을 때에는 배가 위를 향하게 놓아주세요.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초보 주부님들 저를 보시고 도전하시길ㅋㅋㅋ
해먹어보고 맛있어서 이번 추석 때 친정 시댁 모두 해갔었어요ㅎㅎ
처음했을 때, 간장 비율을 많이 했더니 많이 짜서 물을 더 첨가했어요. 그러니까 더욱 더욱 맛있더라구요.
인기만점이었다는!ㅎㅎ
뚱땅요리 컨텐츠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호호 기대해주세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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