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연휴 재밌게 보내셨나요?
그제, 어제 시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블로그를 쓰네용~벌써 연휴 마지막 날이라니...돌아와 연휴😢
오늘은 지난주 친정 식구들과 함께 방문하였던 감자탕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당!
저희 부모님은(특히, 아빠) 동네 맛있는 몇 집만 파는 스타일이셔서, 항상 가는곳이 정해져 있으세요.
그래서 이 곳도 현지인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메뉴판을 확대해서 찍어서 화질이 좋지 못합니다.ㅠㅠ
저희 가족은 뼈다귀전골(중), 뼈다귀매운찜(소)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반찬세팅은 배추 겉절이, 깍두기, 고추 입니다. 언니가 열심히 자르고 있네용~칭찬해!!
예상대로 뼈다귀전골은 빠르게 나왔습니다. 다 조리 된거라 한번 확 끓여서만 먹으면 됩니당!!
깻잎이 통째로 들어있고, 시래기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아빠가 자꾸 왜찍냐고 찍지말라고 하셔서😢😭 간단구리하게 찍었네용. ㅋㅋㅋ
아부지...딸의 취미생활을 존중해주시옵소서!
사이즈(중)이였는데, 뼈가 8개 정도 들어있던것같아요. 맛또한 굿굿~
먹다가 수제비 사리도 추가했습니다.
또로로~ 직접 떼서 넣으라고 반죽과 비닐장갑을 주셨어요.
한참 뼈 뜯고 있었는데 하려니까 귀찮더라구요.ㅋㅋ근데 바로 뜯어서 넣어 먹었더니 쫀득하고 맛있긴 했어요.
귀찮은 분들은 비추ㅎ_ㅎ 아니면 뼈 뜯기 전에 시키세요!ㅎㅎ
뼈찜은 30분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한 20분정도 걸렸던것같아요. 뼈다귀 전골 반 정도 먹었을때 나오더라구요.
비주얼은 이렇습니다~콩나물이 잔뜩 올라가 있어서 마치 아구찜같았어요.ㅎㅎ
엄청 빨갛츄? 실제로도 꽤 매웠어요.
맵찔이는 아닌데,,,제 입에 꽤 맵더라구요.ㅠㅠ 뼈찜은 처음 먹어봤는데, 매워서 다음엔 간장뼈찜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먹어본 동생말로는 간장뼈찜은 콩나물 대신 당면이 들어있고, 찜닭과 유사한 맛이라고 하네요.
가족 모두 찜보다는 뼈다귀전골이 더 맛있다면서~ 저두 두번째 방문인데, 다음에도 뼈다귀 전골을 먹을 것 같아요!!
신월동 뼈해장국 드시러 가시는 분은 요기 추천할게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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