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네거리역] 탱글탱글한 국수 맛집 망향비빔국수

 

 

식빵이 머리 자르고 염색했어요. 기억 하시려나요. 식빵이.는 미용실에 가면 꼭 가는 음식점이 두군데 있어요. 지난번에 소개시켜드린 쭈꾸미 맛집과 오늘 소개시켜드릴 곳인데요. 지금 티스토리를 작성하는 순간에도 입에 침이고이네요. 최근 방송에도 나온 국수 맛집. 탱글탱글한 국수가 일품인 망향비빔국수 집입니다.

 

저번에 소개시켜드린 쭈꾸미 맛집이 궁굼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0906hh.tistory.com/8

 

 

 

망향비빔국수 양천점

서울 양천구 신월로 344 (신정동 1026-3)

02-2652-3575

10:30 ~ 21:30

 

 

 

 

▲ 가게입구

 

머리를 하고 1층에 있는 망향 비빔국수집을 갔어요. 망향 비빔국수는 체인점으로 이곳 저곳에서 많이 팔고 있어요. 식빵이는 국수를 너무 좋아해서 머리 자르고 나서 꼭 먹는답니다.

 

 

 

▲ 매장내부

 

망향비빔국수는 선불 주문 시스템이구요. 물, 온 육수 전부 셀프에요. 선불 주문후에는 자리 옮기시면 안돼요. 서빙해주시는 분들이 헷갈립니다.

 

 

 

▲ 메뉴판

 

망향비빔국수는 국수가 메인이에요. 잔치국수 비빔국수가 전부인데요.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을 위해 아기국수와 돈까스가 있네요. 식빵이.와 대빵이.는 비빔국수 곱빼기와 잔치국수 손만두를 주문했어요. 제가 너무 배가 고파서 너무 많이 시켰네요.

 

 

 

▲ 온 육수

 

요즘처럼 추운 겨울 음식나오기 전에 온 육수로 몸을 데워요. 대빵이는 온 육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식빵이만 먹었어요.

 

 

 

▲ 국수

 

비빔국수 곱빼기 양이 어마어마하죠. 망향 비빔국수는 차갑고 탱글탱글한 면이 매력적이에요. 국물은 야채수를 기본으로 해서인지 맛이 깔끔하고 짜지 않아서 만두에 찍어먹기도하고 후루룩 마셔도 좋았어요. 잔치국수는 따뜻한 국물에 김치를 턱하니 올려서 싸먹으니 차갑게 언 몸이 녹네요. 망향비빔국수의 야채수와 김치는 40여년 전통 방법으로 10여가지의 신선한 채소와 청정수를 사용해 몸에좋은 유산균이 듬뿍 들어있다고 하네요. 국물까지 쭉 들이키세요. 이번에 욕심부려 비빔국수를 곱배기로 시켜 먹어, 집 가는중에 배가 너무 불러서 힘들었어요. 기본도 충분하니 양이 평범하신 분들은 곱배기는 삼가해주세요.

 

 

 

▲ 만두

 

만두가 마지막으로 나왔는데요. 저는 피가 너무 얇지 않은 만두가 식감이 좋더라구요. 망향비빔국수 만두가 바로 그런만두인데요. 적당힌 피 두께에 속이 꽉찬 만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시 방문할 때에는 갈비만두와 치즈만두도 먹어볼거에요.

 

식빵이 가족은 국수를 너무 좋아해서, 아니 사랑해서 여러 국수 맛집들을 찾아다니기도하고 집에서 칼국수 면을 직접 뽑아서 만들어 먹기까지 하는데요. 여태 돌아다닌 국수 맛집들 중에서 망향비빔국수가 짜지 않고 면도 탱글탱글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담없이 즐기기 딱 좋은 가장 대중적인 국수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몇 년 전 가족들과 여행다니면서 연천에 있는 망향 비빔국수 본점에서 먹은것이 첫 번째인데요. 이렇게 도심지에도 체인점들이 생겨 비빔국수가 생각날 때 부담없이 찾아가서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앞으로도 저는 꾸준히 미용실 간 날은 비빔국수를 먹을거에요.

 

 

내돈주고 사먹은 맛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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