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많은 대형카페들이 있는데, 수지구에도 생겼습니다. 인테리어와 공간들이 예뻐 추천해드립니다. 먼저 외부 모습 먼저 보여드릴게요. 물길에, 앞에 나무들까지 조경되어있어서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전 이런 차분한 감성이 너무 좋더라구요. 날이 흐렸는데도 앞에 떨어진 낙엽들과 어우러져 운치있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었는데 나갈때 쯤 되니 자리가 점점 생겨서 사진을 이곳저곳 찍어봤습니다. 처음엔 맘에 드는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갔더니, 2층은 비스트로 공간이여서 카페는 B1, 1층만 이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1층에는 카운터 앞쪽으로 이렇게 빵을 고를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배 두둑히 점심을 먹고가서 음료만 주문했는데요. 윈터나잇(카카오크림, 아메리카노), 보리개역(제주 미숫가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