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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투어] 파주 송어축제부터 평화누리공원까지 1박2일 여행

식빵이.. 2020. 1. 1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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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코딱지가 뭉쳤습니다.

첫 코딱지 모임은 마라톤이었지만 이번에는 1박2일 여행입니다.

파주 송어축제부터 평화누리공원까지 사진으로 천천히 소개시켜드릴께요!

 

 

 

파주 송어축제를 목표로 낚시대를 구매했습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송어를 낚시로 잡을 수 있을 줄 알았죠....

 

 

 

주말이어서 사람이 많을 것 같아 꼭두새벽부터 출발하여 파주 송어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입장하지 못해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저 멀리서 해가 뜨고 있더라구요.

 

 

 

입장료가 있으니 꼭! 송어를 잡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가격이 비싸보이긴 하지만 다른 빙어, 송어축제에 비해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타 축제는 이용하고 싶은 이벤트마다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이곳은 입장료만으로 거의 모든것을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저희들도 입장료만으로 모든것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얼음뜰채를 들고 신이난 대빵이입니다.

 

 

 

잠시 축제장 밖을 나갔다 오려면 손등에 도장을 찍고 나갔다 올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얼음이 꽁꽁얼지 않아 살얼음만 얼어 있더라구요. 때문에 저희는 부표낚시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바로앞에서 방류를 해주는데도 잡히지가 않네요.

 

 

 

하아... 잡히지도 않고 두시간동안 멍하니 낚시대만 흔들고있었어요. 마침 방송에 맨손낚시를 진행한다고 하더라구요. 추워서 물에 들어가고 싶진 않았지만 송어를 잡기위해 참가하기로 했어요.

 

 

 

두둥! 곧 식빵이가 들어갈 풀장이네요.ㅋㅋㅋ

 

 

 

식빵이는 43번 대기번호를 받았어요.

 

 

 

송어잡을 준비 된 사람은 만세~ 식빵이도 만세~

 

 

 

맞아요. 저 두 마리 잡았어요. 참가 팀 당마리만 잡을 수 있어서 재빠르게 두 마리 잡고 물에서 도망나왔습니다.

 

 

 

바로옆에 식당이 준비되어있어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식빵이는 다시 옷을 입고, 발을 닦는동안 친구들이 음식을 준비해 주었어요.

 

 

 

많은 먹을것들을 판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빙어튀김부터 분식, 김치전까지 준비했습니다. 물론 송어도 구이 한 마리, 회 한마리로 준비했습니다.

 

 

 

그 외에도 빙어잡기, 눈썰매등을 즐길 수 있고, 주전부리도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빙어잡기는 어린이들만 이용할 수 있어요~

 

재미있게 송어도 잡아보고 배부르게 먹기도 한 저희들은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대빵이가 고심고심해서 고른 파주의 펜션 휴스테이를 향했는데요. 숙소가 너무 괜찮더라구요. 비수기, 성수기 모두 가격도 저렴하고 방도 깔끔 했으며 최신 시설로 되어있는 신축 건물이었습니다. 충분한 수건은 물론이고, 칫솔까지 4인 것 모두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심지어 무료로 컵라면, 샌드위치 중 선택하면 아침에 조식까지 배달해 주신답니다. 사진은 없지만 홈메이드 샌드위치 맛있었습니다.!!! 덤으로 매우매우 친절하신 주인분까지 좋았습니다.


 

 

특이하게 이 곳은 1층에 실내 바베큐장이 있었습니다. 왜 특이하냐고요? 그냥 식당같은 바베큐장이었어요. 숯불을 원하셨다면 안타깝지만 저희는 신박함을 느끼며 식사를 즐겼습니다.

 

 

 

간단한 조미료와 잔들이 준비되어있어 숙소에서 그릇을 들고오지 않아도 되구요. 주인분께 미리 말씀드리면 모두 준비해주십니다. 끝나고 설거지만 해 놓으면 되요.

 

 

 

1층에서 고기를 즐긴 저희는 숙소에 올라와 2차를 즐겼습니다. 대빵이가 준비해온 수면바지까지 모두 착용! 고마워 대빵아~

 

 

 

숙소에서 떠나기 전 방명록을 남기는 식빵이 입니다.

 

 

 

 

즐겁게 즐긴 다음 날 저희는 파주 평화누리 공원에서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산책하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산책을 다 즐기고 벙커와 임진강 독개다리도 구경하기위해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입장권은 무인발권이에요.

 

 

 

벙커 입구에서 대전차 지뢰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4가지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전시품과 사진을 볼 수 있었어요.

 

 

 

독개다리를 갔는데요. 경의선에서 마지막으로 운행된 열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DMZ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정구역 이외에는 사진촬영을 할 수 없습니다.

 

 

 

진짜 열차처럼 꾸며져 있네요.

 

 

 

빨갛게 동그라미 표시 된 부분이 전쟁시 남은 총탄의 흔적이라고 하네요.

 

가볍지만은 아니한 마음으로 구경을 마치고 잡화점을 방문했습니다.

 

 

 

 

DMZ의 수제맥주를 포함해서 많은 군용품부터 건강식품까지 판매를 하더라구요.

 

1박2일동안 바쁜 일정을 준비해서 움직여 보았습니다. 메인은 송어축제였는데요. 다행히도 송어를 잡아 먹을 수 있어서 성공스러운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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