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따라서 동대문 종합시장 악세사리 상가에 따라갔다가, 취미를 만들어왔습니당!!
키링 만들기
구경하면서 '오 귀엽다~예쁘다'를 남발하다가 '하나 만들어볼까'가 시작이 되어 이것저것 사게 되었어요.
흡...많이 사버렸어요.🙄
팬던트 하나에 300원~1000원 초반대까지 굉장히 가격대가 다양한데, 몇백원씩 계속 사다보니 꽤 돈을 썼더라구요.
위의 팬던트 말고, 필요한 재료로는 팬던트 사이와 체인을 연결하는 오링, 오링반지, 체인, 그리고 열쇠고리, 펜치 정도만 있으면 됩니당.
사실, 만드는 법은 오링만 벌려서 팬던트를 원하는 모양으로만 끼우면 되서 어렵지 않고 간단해요.
이렇게, 만들기 전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해보았습니다.
길게 만든 키링이 예뻐보여서 일단 요렇게 구상을 해봤는데, 막상 만드니 짧은게 더 예쁜 것도 있어서 계속 수정 했어요.
동생에게 선물한 키링인데요. 꽤 귀엽죠?ㅎㅎ
인증샷을 요구했더니, 요렇게 파우치에 달아서 쓰고 있다고 사진을 보내줬어요.
그리고 위에 두개는 USB용으로 짧게 만든 키링인데요.
밑에 꽃모양에 이니셜이 달린 키링은 직장 동료분들에게 이니셜만 다 다르게 해서 선물했어요.
간단히 만들어서 시간도 비용도 별로 안들었는데 너무 좋아들하셔서 되려 부끄러웠답니당.😶🌫️
USB만 달랑 들고 다니면 가방속에서 찾기 어려운데, 키링 달아서 쓰니 귀엽기도 하고 찾을 때 잘 보이더라구요.ㅎㅎ
이건 제 건데, 에어팟에 달려고 만들었다가... 넘나 거추장스러워서..
요렇게 이니셜을 떼어버렸습니다. 더 간단하기도 하고 귀여워 진것같아요.
꼭 동대문에 직접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재료 구매 가능하니 관심있으시면 도전! 해보세요.
너무 간단해서 쉽게 만들 수 있고, 여러 조합으로 만드는 재미도 있고요, 가볍게 선물하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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