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라보나쿠치나 다녀온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카페거리에는 유명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많은데요.
저희 부부는 음식점이나 카페를 검색해서 갈 때도 있지만 가끔은 지나다니다가 홀린 듯이 괜찮아 보이는 가게를 들어가곤 하는데, 오늘은 이곳을 픽 했습니다.
알고보니 숨은 맛집이라며 꽤 이름있었군뇽.🙃
메인거리에 있지 않아서 그런지 한적하더라구요.
배가 좀 차있는 상태여서 피자만 하나 주문해서 음료와 먹으려고 했는데, 파스타까지 시켜버렸습니다.ㅋㅋㅋ
식빵이가 좋아하는 페퍼로니 피자, 로제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먼저 식전빵이 준비되었습니다. 겉바속촉한 식전빵이었습니다.
가게내부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었습니다. 이날은 별로 안추워서 문을 활짝 열어놓으셨는데, 탁트여있어서 좋더라구요.
메인거리가 아니여서 지나다니는 사람도 비교적 적어 좋았어요.
창가에 앉아있는 곰돌이가 귀엽네용.🤗
가게를 이리저리 구경하다보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식빵이가 딱 자기가 먹고싶었던 피자 스타일이라며 좋아했어요.
페퍼로니 피자는 소스+페퍼로니햄+치즈의 조화가 맛을 좌우하는 것 같은데, 가끔 소스가 너무 발라져 있는 곳은 곳은 페퍼로니 맛이 안느껴져서 좀 별로라고 생각 되더라구요. 여긴 적당하니 소스가 잘 어울어져서 맛있었습니다.
로제파스타도 맛있었어요. 피자에 파스타 넣어서 싸먹고 그랬답니당.ㅋㅋㅋ쩝쩝박사에여^^
맛있는데 사람이 비교적 적은 이유는 메인거리에 있지 않아서 인듯 하네요. 주문한 메뉴들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테이블도 널찍하니 편해서 가족끼리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부부도 또 방문할 의향 있습니당!!😋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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