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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역]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을 즐길수 있었던 락감 감자탕

식빵이.. 2018. 12. 2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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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빵이 나이트 근무가 연달아 있었어요. 많이 피곤해하는 지친 대빵이를 퇴근시간에 맞춰 쏘카를 이용해 마중 나갔어요. 엄청 졸리고 피곤해 보인 대빵이였는데 기분이 좋아졌는지 너무너무 웃고 행복해 하더라구요. 그렇게 집에 데려다 주는 중 배가 고파진 대빵이와 식빵이는 아침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집에 돌아가는 중에 있던, 아침부터 열려 있는 저희의 허기를 채워준 감자탕 집을 소개시켜드릴께요.

 

 

 

락감

서울 양천구 목동로 173 (신정4동 1006-2)

02-2695-3171

OPEN 00:00~24:00

 

 

 

 

▲ 내부와 메뉴판

 

먼저 신발을 무조건 벗고 올라가는 곳이구요. 좌식과 입식이 반반 나뉘어져 있어요. 자리도 굉장히 많아 단체회식도 가능해요. 락감 감자탕은 감자탕 뿐만 아니라 해물감자탕 해물뼈찜 낙지해물전골 등뼈찜까지 소주 안주로 최고인 메뉴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세트메뉴로 저렴하게 이용하시고 뼈추가를 하시는 것도 방법인것 같아요. 마음 같아선 짝꿍세트 하나를 시켜보고 싶었지만 아침 퇴근길에 대빵이와 식빵이는 뼈해장국 두개를 주문했어요.

 

 

 

▲ 기본반찬

 

어느 뼈해장국 집에나 가면 나오는 딱 그정도의 밑반찬이에요.

 

 

 

▲ 뼈해장국 (8,000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뼈해장국이 나왔어요. 뜨끈한 열기 느껴지시나요. 밤새 일한 대빵이 속을 뜨끈한게 만들어 주기에는 충분했어요. 고기 양도 전혀 적지 않아요. 그리고 사실 뼈해장국에서 고기 맛도 중요하지만 고기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이 있는데 바로 우거지에요. 맛 좋은 우거지야 말로 뼈해장국을 살리는 신의 한 수 인 것 같아요.

 

퇴근길에 대빵이와 식빵이는 락감 감자탕에 들려 아침을 즐겼는데요. 락감이 24시간 운영하는 것을 보니 아침에도 많은 분들이 이용 하시나봐요. 저희가 아침을 먹고 있는 시간에도 계속해서 포장 주문이 들어오더라구요. (집에 와이프가 감기 걸려 따끈한 국물을 많이 담아달라는 사랑꾼 아저씨도 있었어요.) 뼈해장국 국물로 깊은 맛을 느낀 식빵이는 대빵이와 다음번 방문할 때에는 낙지해물전골을 즐겨보고 싶네요. 추운 날씨 따끈한 국물을 즐기고 싶으신분, 간단한 식사가 필요하신분, 단체 회식자리를 예약하셔야 하는는 분 모두모두 목동 근처라면 락감 감자탕을 추천드릴께요.

 

 

내돈주고 사먹은 맛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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