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매력적인 롤이 있는 일식당 스시올리지

대빵이와 식빵이가 힙하고 핫한 홍대와 연남동에서 데이트하며 저녁을 해결한 일식당 스시올리지를 소개시켜 드릴까 해요.

 

 

스시올리지

02-3144-2340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6-11 (연남동 228-3 2층)

OPEN 12:00 ~ 22:00 (월요일휴무)

 

 

 

어디에서 저녁을 먹을지 바깥에 전시되어있는 메뉴판을 이 곳 저 곳 둘러보고 있었는데요. 귀엽게 그린 메뉴판이 눈에 들어와 자연스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음식점 안에서의 메뉴도 모양이 똑같더라구요. 정말 귀엽죠?

 

보통 롤은 뷔페에서만 먹어봤지 이렇게 일식당에 와서 골라보기는 처음인데요. 저희는 살몬 카르파쵸, 우동, 에비 뎀프라 롤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준비되는 샐러드입니다.

 

 

 

이어서 살몬 카르파초가 나왔는데요. 어찌이리 이쁘게 되어있죠? 젓가락으로 연어를 잘 말아서 입 안에 쏙 넣어 먹으니 토마토의 상큼함이 연어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끝에 검게 묻은것들에서 짭조롬한 맛이나서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연어자체도 너무 싱싱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 입 먹으니 맥주가 너무 당기더라구요. 대빵이랑 식빵이 맥주 한 잔씩 짠~ 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에비 뎀프라 롤입니다. 왕새우 두 마리를 바짝 튀겨 롤을 만들고 그 위에 얇은 뭔가가 튀겨져서 올라가는데요. 위에 올라간게 짭조롬하니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새우살도 탱글탱글해서 씹는맛을 더해주더라구요. 요리가 나올 때 새우를 바싹 튀겼으니 머리까지 드셔도 된다고 하니 머리 좋아하시는 분은 맛있게 드세요. (뿔 뽑고 먹어야하는거 아시죠? 입 안다치게 조심하세요~)

 

 

 

와사비를 살짝 올려먹으니 튀김의 느끼함을 싸악 한 번에 잡아주네요.

 

 

 

마지막으로 나온 따끈한 우동으로 마무리를 하였어요 커다란 오뎅도 맛있고 면도 쫄깃하니 정말 신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나면 디저트도 있는데요. 아직 홀을 보시는 분이 음식 다 먹었을 때 쯤 디저트를 챙겨주진 못하시더라구요. 아직 내공이 덜 쌓이셨나봐요. 다 먹고 일어나서 옷을 주섬주섬 챙기니 디저트 드릴까요? 라고 하시네요. 그냥 저희는 패스 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당당하게 디저트주세요~ 라고 말씀하셔서 아이스크림 디저트 꼭! 챙겨드세요.

 

힙하고 핫한 동네의 일식당, 스시올리지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는데요. 디저트를 못 먹어서 1프로 아쉬운 감은 있었지만 그 아쉬움을 요리로 커버하게 되었습니다. 근처에서 신나게 놀다가 맛있는 저녁식사를 원할 때 스시올리지를 추천해드릴께요!

*내돈주고 사먹은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