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피아노카페

 

 

대빵이.랑 식빵이.랑 맛있게 홍대에서 커리 먹은 날~ 날이 추워 들른 조용하고 분위기있는 카페 소개시켜드릴께요. 이곳에서 대빵이.랑 식빵이.가 처음 만난건 안비밀

 

 

 

피아노카페 (Piano Cafe)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3길 18-5 (서교동 342-15)

02-323-7942

매일 12:00 ~ 23:00

 

 

 

▲ 피아노카페

 

'대빵아 홍대 온 김에 우리 처음만난 카페 가볼까?' 라고 던진 한마디로 저희는 피아노카페를 가게 됐어요. 가파른 언덕을 내려가는 중 오른쪽을 보면 2층짜리 이쁜 건물이 있어요. 그곳이 바로 피아노 카페에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테라스는 비닐로 감싸 놨어요. 음~ 그래도 대빵이. 식빵이.는 너무너무 추워서 안쪽으로 고고~

 

 

 

▲ 입구

 

안쪽으로 들어가자마자 조그마한 복도?가 있는데요. 와인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네요. 앗! 거울에 식빵이.얼굴이 나왔어요. 살포시 얼굴 가려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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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내부

 

자리가 엄~청 많지는 않아요. 대부분의 브랜드 커피숍이 다닥다닥 좁게 자리를 지정하여 많은 손님을 받는 반면에 이곳은 자리가 많지는 않지만 푹신한 의자에 넓~은 테이블, 아늑하고 조용하게 분위기를 꾸미고 있어요. 계산대 위에 와인잔 많~이 걸려있는 것 보이세요? 간판에 보면 맥주와 음료가 적혀있는데 밤에는 주류도 판매하는 것 같아요. 주문은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하고 음료는 자리로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에요. 대빵이.랑 식빵이.는 따뜻한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카페라떼와 따뜻한 유자차를 주문했어요.

 

 

 

▲ 유자차 (5,500원) 와 카페라떼 (5,000원)

 

컵에도 피아노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라떼에 하트가 음~ 거의 없어져 가네요? 실패하신건가요?? 그래도 맛은 좋아요.

 

 

 

▲ 장식

 

피아노카페의 이름에 걸맞게 아코디언과 조그마한 기타인가요? 이런것들이 장식되어 있어요.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은은한 음악소리에 취해 대빵이.와 식빵이.는 추억에 젖으며 따뜻하게 몸을 녹였어요. 처음 여름에 와본 피아노 카페도 시원하니 좋았지만 겨울이 더 분위기 있게 느껴진 것 같아요. 홍대에서 씐나게 놀고 추위에 몸을 살짝 녹이러 피아노카페 들려보시는것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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