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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가족들과 함께 간 미쉐린가이드에 소개된 톰볼라

식빵이.. 2019. 2.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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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식빵이 어머니 생신을 맞이해서 가족들을 모두에게 맛있는 저녁을 대접한다고 대빵이가 찾아왔어요. 대빵이가 픽한 레스토랑으로 식빵이가 운전하여 달려갔답니다.

 

 

톰볼라 서래점

서울 서초구 서래로7길 16 (반포동 106-8)

02-593-4660

OPEN 11:30 ~ 23:00 (break time 15:30 ~ 17:30)

 

 

주말의 핫한 서래마을에서 차량을 주차해야 하기에 처음엔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톰볼라는 발렛파킹을 해준다는 후기를 접한 후 차를 가지고 가기로 했어요. 다시 차량을 찾아야 할 때에는 발렛비용 3,000원을 지불해야 한답니다.

 

 

 

짜잔 톰볼라 입구입니다. 좌측으로는 겨울에 어울리는 눈사람 장식과 트리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들어가기 전부터 톰볼라의 인기를 접할 수 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서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서 대빵이는 예약을 해놨더라구요. 덕분에 프리패스! 우리 똑쟁이 대빵이 아주 칭찬해~

 

 

 

어쩜 이리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나 했더니 미쉐린 가이드와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던 맛집이더라구요. 미쉐린 가이드 별을 받았는지는 모르겠네요.

 

 

 

다섯 명 예약을 한 덕분인지 가장 안쪽 방? 으로 배정받았어요. 벽돌로 이루어진 벽과 액자, 붉은 조명까지 분위기가 굉장히 좋더라구요. 분위기가 좋다던 식빵이 동생이 사진한장 찍어달라고하네요. (키득키득) 좌측에 비친 유리까지 모자이크!

 

 

 

톰볼라 메뉴판이에요. 글씨가 작아 잘 안보이시는 분들은 사진 클릭 후 확대해서 확인하세요~

 

저희는 씨져 샐러드, 루꼴라 피짜, 버섯크림파스타, 꽃등심 스테이크, 해산물 리조또를 시켰어요. 이런 날 맥주도 빠질 수 없죠! 생맥주 500ml 두 잔 250ml 한 잔 시켰습니다. 식빵이는 운전을 해야되서 술 안시켰어요.

 

 

 

식기가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었어요.

 

 

 

식전빵도 나오고요. 식전빵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오일+발사믹소스가 나왔어요.

 

 

 

어머니 생신이어서 케이크도 준비했어요. 언제부터인지 생일초를 한개만 꽂게 되더라구요.^^ 어머니가 너무너무 좋아하시네요.

 

 

 

맥주가 먼저 나왔어요. 사이즈가 절반이라 그런지 아빠맥주 애기맥주 같네요.

 

 

 

씨져샐러드와 루꼴라 피짜가 나왔는데요. 야채가 많아서 상큼한 맛이 났어요. 피자로 소개된 톰볼라라서 그런지 루꼴라 피자가 엄청 맛있더라구요. 도우가 얇고 바삭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버섯크림파스타와 해산물 리조또에요. 버섯과 해산물들이 굉장히 신선했어요. 식빵이는 크림을 잘 먹지 못하는데도 크림파스타에 손이 굉장히 많이 가더라구요.

 

 

 

꽃등심 스테이크도 나왔어요. 사람수에 맞게 잘라주신건지 모르겠지만 다섯 조각으로 잘려 있었어요. 덕분에 저희 싸우지 않고 잘 나눠먹었습니다. 고기야 잘 굽기만 하면 맛이 없을 수 없죠, 미디엄 굽기로 구워서 살짝 핏기가 남아있어 아주 야들야들하게 구워졌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배가 조금 덜 찬 느낌이 있어서 알리오올리오와 버섯안심스파게티를 추가했어요.

 

우리가 시킬 줄 알고있었나? 얼마 안되 금방 나왔는데요. 무엇하나 빼놓지 않고 다 맛있더라구요.

 

이날 시킨 파스타 중에서 식빵이는 알리오올리오가 가장 맛있었는데요. 어머니와 대빵이는 처음에 나온 버섯크림파스타가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시킨 버섯안심스파게티는 조금 더 진해서인지 고기가 들어가서 인지 조금 느끼했다고 하더라구요.

 

대빵이 덕분에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고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한 이탈리아 음식점을 줄서지 않고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생신을 맞이한 어머니가 가장 기분좋은 날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대빵이 두 번 칭찬해~

*내돈주고 사먹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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