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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55

'사과 좀 깎아 주세요'-어느 간호사의 이야기

사과 좀 깎아 주세요 암 병동 간호사로 야간 근무할때였다. 새벽 다섯 시쯤 갑자기 병실에서 호출 벨이 울렸다. "무엇을 도와 드릴 까요?" 그런데 대답이 없었다. 환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부리나케 병실로 달려갔다. 창가 쪽 침대에서 불빛이 새어 나왔다. 병동에서 가장 오래 입원 중인 환자였다. "무슨 일 있으세요?" 놀란 마음에 커튼을 열자 환자가 태연하게 사과를 내밀며 말했다. "간호사님, 나 이것 좀 깎아 주세요."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겨우 사과를 깎아 달라니, 맥이 풀렸다. 옆에선 그의 아내가 곤히 잠들어 있었다. "이런 건 보호자에게 부탁해도 되잖아요?" "그냥 좀 깎아 줘요." 다른 환자들이 깰까 봐 실랑이를 벌일 수도 없어 나는 사과를 깎았다. 그는 내가 사과 깎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

2019년에는 '기억찾기'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요즘 대빵이가 안보이네' 생각하신분들 계신가요? 제가 요즘 뜸했다는 걸 아신다면 감동.... 식빵이가 잘 지키고 있었나요? 저는 친구와 대만여행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오늘 귀국해서 엄청 피곤했었는데 갑자기 멀쩡 해져서 인사드리고 싶어 노트북을 켰습니다. 이제 자정이 지나 오늘이 12월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이죠. 2018년도 몇 시간 남지 않았는데, 오늘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1월1일 까지 연휴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와 식빵이는 출근을 하기에, 올해에도 마지막날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만난지 3년이 넘었지만 31일을 함께 한 날이 없었네요. 갑자기 눈물이...ㅎㅎㅎ 저희는 31일에 각자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저는 일을 했었던 것 같은데, ..

[쏘카] 기아차 스포티지 더볼드를 이용한 출근길

오늘은 식빵이. 오후 반차! 대빵이.는 나이트 출근. 계속된 나이트 근무에 지친 대빵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출근 길 말동무가 되어주기로 했어요. 하는 김에 쏘카까지 렌트하여 대빵이.를 출근시켜 줍시다!!!! 먼저 쏘카 빌리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우선 핸드폰에 쏘카 어플이 있어야겠죠? 핸드폰에 쏘카 어플을 깔아주고 회원가입을 진행해 줍니다. 다음으로 운전면허증과 결재 할 카드를 등록하면 쏘카를 빌릴 준비 끝! 쏘카 어플깔기 > 쏘카 회원가입 > 운전면허증 및 차량 결재카드 등록 ▲ 예약화면 자 이제 어플에서 내 주변에 빌릴 쏘카를 검색해봐요. 도시 주변엔 쏘카 대여할 곳이 많아서 어딜가나 마음껏 빌릴 수 있어요. 빌린 곳에서 꼭! 반납이 이뤄여져야 하니 꼭! 편도로 이용하셔야 할 분은 그냥 지하철로..

대빵이.도 스타트!

안뇽하세요 대빵이.식빵이.의 대빵이 입니다아 역시나..입이 싼 내 남쟈친구... 입이 깃털보다 가벼울거에요ㅎㅎ 저 몰래한다고 글에 써있던데 카톡으로 자기 티스토리 시작했다구 링크까지 보내주었어요. 한입두말 무엇?!!!!!!!!!*-*ㅎㅎㅎ 사실 저도 요즘 블로그에 관심이가서 해보고 싶었는데 시작 조차 못하고 있었거든요. 시작이 반이라던데... 반을 식빵이가해주었으니 나머지 반을 함께 채워나가보려구요.^^ 이글이 마지막이 아니길....

[150906]대빵이 식빵이 스타트

!!!!!! 응? 오늘이 몇일이라고? 처..처...천 응?? 1156일? 대빵이 만나고 시간이 눈 까암짝! 지나가 버렸다. 돌아다니길 좋아하는 우리는 시간이 아까워 자주 만나고, 여행도 자주다니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사진은 많이 남아있지만 일일이 찾아보기 힘들고, 어디갔는지 기억하려면 한참을 생각해야 하더라구요. (결국 사진을 뒤져보게되는...) 그래서 대빵이 몰래 몰래 몰래 일기를 써보려고합니다. 입싼 식빵이가 금세 밝히겠지만... 대빵이와 식빵이의 여행이야기, 일상이야기를 티스토리에 남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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