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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핫한 익선동 맛집 간판없는가게

대빵이 오프, 식빵이 비번이 맞춰진 평일, 요즘 핫하디 핫한 익선동을 가기로 했어요. 맛집 많은 익선동에서 어딜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이름부터 특색있는 간판없는가게에 가기로 했어요. 간판없는가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36 (익선동 166-18) 02-3673-1018 OPEN 11:30 ~ 21:30 (Break time 15:00 ~ 17:00) 서울에 많은 곳들이 재개발이 이뤄지면서 옛 서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요. 그 중 익선동은 옛 건물들을 그대로 유지한 가게들이 즐비해 있어요. 언제부터인지 젋은 사람들이 많이 찾게되는 가장 핫한 골목이 되었더라구요. 저희도 종로3가역 6번출구로 나와 익선동 골목으로 진입했어요. 아주 좁고 좁은 골목길에 사람들이 북적여 한발한발..

ㄴ/food 2019.01.22

'사과 좀 깎아 주세요'-어느 간호사의 이야기

사과 좀 깎아 주세요 암 병동 간호사로 야간 근무할때였다. 새벽 다섯 시쯤 갑자기 병실에서 호출 벨이 울렸다. "무엇을 도와 드릴 까요?" 그런데 대답이 없었다. 환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부리나케 병실로 달려갔다. 창가 쪽 침대에서 불빛이 새어 나왔다. 병동에서 가장 오래 입원 중인 환자였다. "무슨 일 있으세요?" 놀란 마음에 커튼을 열자 환자가 태연하게 사과를 내밀며 말했다. "간호사님, 나 이것 좀 깎아 주세요."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겨우 사과를 깎아 달라니, 맥이 풀렸다. 옆에선 그의 아내가 곤히 잠들어 있었다. "이런 건 보호자에게 부탁해도 되잖아요?" "그냥 좀 깎아 줘요." 다른 환자들이 깰까 봐 실랑이를 벌일 수도 없어 나는 사과를 깎았다. 그는 내가 사과 깎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

[양재역] 고소함과 감칠맛에 매료되어 계속 찾게되는 에머이 'emoi'

식빵이는 양재로 퇴근을 하는데요. 대빵이가 마중나와줬어요. 퇴근시간에 어딜 돌아다니는 것은 시간 버리는 행동인걸 자주 느꼈던 저희는 양재에서 저녁먹고 놀기로 했어요. 식빵이 퇴근길, 마중을 자주 나와준 대빵이 덕분에 양재에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았지만 오늘은 저희 둘 다 좋아하는 쌀국수 체인점 에머이를 소개시켜 드릴거에요. 에머이 양재역점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242 (도곡동 953-3 1층)02-573-7174OPEN 11:00 ~ 22:00 에머이는 어느 체인점을 가던 깔끔한 인테리어에 차분한 분위기의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요. 테이블에 있는 잔과 접시들마저 베트남을 연상케 하네요. 에머이 최고의 꿀조합 세트메뉴가 보이는데요. 저희가 먹고싶은 종류로는 꾸며져 있지 않아 단품으로 보기로했어요. 짜까라는 메..

ㄴ/food 2019.01.21

[속초] 루프탑,바다가 보이는 카페 '어나더블루'

저는 경치 좋은 곳을 가면 그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도란 도란 얘기하다가 다시 경치를 보기도 하고,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아서 그런것 같아요. 물론 식빵이와 함께라면 사색이란 없겠죠?ㅋㅋㅋ 이번 속초 여행에서도 경치 좋은 카페를 찾아 떠났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 주변에 카페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루프탑이 있고, 바다도 잘보이는 another blue(어나더블루) 카페에 갔습니다. 어나더블루 강원 속초시 장사항해안길 61 (장사동 543) 033-632-7179 카페는 총 3층으로 되어있어요. 1층엔 메뉴를 주문 하고, 음료 만드는곳, 좌석도 있었구요. 2층은 로스팅 기계가 있고, 1층에 비해 2배 정도 좌석이 많았습니다. 3층은 루프탑! 아무래도 날씨 풀리..

ㄴ/food 2019.01.21

[속초] 신선함과 쫄깃함에 반한 삼일횟집

대빵이와 함께 떠난 속초여행의 3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88생선구이 전문점과 속초 중앙시장의 뒤를이어 들린 곳인데요. 속초에서 만난 친구 커플과 함께 방문하게 된 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 지하 회센터의 삼일횟집을 소개시켜 드릴께요. (1탄) 속초 88생선구이 전문점이 궁굼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 (https://0906hh.tistory.com/53) (https://0906hh.tistory.com/56) 뒤이어 나온 모듬회 인데요. 종류는 광어, 우럭, 방어, 세꼬시, 밀치가 나왔어요. 처음에는 한 가지 종류를 맛볼까도 했지만 속초의 신선한 종류의 생선들이 많으니 여러 종류를 맛보자고 하여 모듬을 시키게 되었어요. 야들야들하고 쫄깃쫄깃한 회 너무너무 맛있..

ㄴ/food 2019.01.20

[속초] 먹을거리와 구경거리 넘쳐나는 속초 중앙시장

저번주 식빵이와 다녀온 속초 88생선구이 전문점을 뒤이어 2탄! 속초 중앙시장을 포스팅 하려구해요. 속초 88생선구이 전문점이 궁굼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 (https://0906hh.tistory.com/53) 이 정도 사가지고 숙소로 들어가면 대빵이 식빵이가 아니죠. 돌아나오는 길에 게살 냄새에 이끌려 속초 붉은대게 수산을 찾아갔는데요. 뷔페처럼 여러가지를 먹을 계획이었던 저희에게 아주 안성맞춤인 가게였어요. 찐 대게를 포장에서 값 싸게 파시더라구요. 큰 거 두 마리 들어있는 20,000원짜리 홍게에 볶음밥 두 개 추가하여 구매했습니다. 물론 등딱지 한개를 내장으로 찍어먹어도 괜찮을듯 하지만 미리 쪄 놓은 거라서 비린내가 날 것을 염려하여 두 딱지 다 볶음밥..

ㄴ/food 2019.01.19

대만 누가크래커 추천 지우펀 '미스티 누가크래커'

대만 가기 전에 누가크래커는 꼭 사오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대만에 가니 맙소사!!! 마트에 파는 누가크래커부터 미미, 55번가, 세인트피터 등등 누가크래커 파는곳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일단 저는 까르푸에서 그냥 투명 플라스틱 상자에 파는거 사서 먼저 먹어봤습니다. 다른데서 먹어볼 누가크래커가 얼마나 맛있는지 비교하기 위해서 였죠.ㅎ.ㅎ 아니 방부제가 똬악!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한국에서 딱 한번 편의점에서 누가크래커를 사먹어봤었는데 그 때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하지만, 또 다른것들을 먹어보니 까르푸에서 사서 맛보았던게 비교가 딱 되더라구요. 마트에서 사먹은 누가크래커가 더 기름지고, 누가는 더 딱딱한 느낌? 이었어요. 그런데 대만사람들이 좋아하고, 현지에서 유명한 누가크래커는 정작 따로 있다고..

ㄴ/food 2019.01.19

[대만 시먼딩] 대만 맛집 궈바원양훠궈

대만이 생각보다 너무 추워서 따뜻한 국물이 필요했던 친구와 저는 훠궈집을 찾아나섰습니다. 대만 시먼딩 훠궈집 검색하면 마라훠궈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더라구요. 저희도 사실 처음엔 마라훠궈에 갈 예정이었으나 주말이어서 그런지 만석에 예약까지 꽉 차있어 다른 훠궈집을 찾다가 발견한 시먼딩 궈바원양훠궈 소개시켜드릴게요. 여기도 마라훠궈 못지 않게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요. 여긴 예약을 따로 안받는건지 다른곳보다 사람이 적은건지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다리면 먹을 수 있다길래 기다렸습니다. 한 30분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곳은 1인당 대만 500달러면 고기, 야채, 해산물 등 모든것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부가세 10%가 추가됩니다. 사실 1인당 550 달러인셈이죠. 저..

ㄴ/food 2019.01.17

[속초] 생선구이 맛집 88생선구이 후기

대빵이와 식빵이가 오랜만에 오프가 맞아 속초로 여행을 갔어요. 속초를 생각하면 아바이마을의 순대들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요. 하지만 저희는 이번 여행에서는 순대를 먹지 않고 생선구이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검색해보니 속초의 생선구이도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가게된 생선구이 전문점, 88생선구이를 소개시켜 드릴께요. 88생선구이 강원도 속초시 중앙부두길 71 (중앙동 468-55) 033-633-8892 OPEN 08:30 ~ 21:00 식빵이와 대빵이는 88생선구이 검색만 해보고 아바이마을로 들어갔어요. 여러분 꼭 주소 찍고 가세요. 아바이마을 아니에요. 아바이마을에서 갯배타고 건너가면 있어요. 여차저차 다시 찾아가는데 차도 두고가세요. 진입로가 굉장히 좁아 운전이 미숙하신 분들은..

ㄴ/food 2019.01.16

[약수역]딸기 축제 요거프레소 약수점

샤브샤브를 먹은 저녁 아주 배부르지만 대빵이와 식빵이는 오랜만에 요거프레소를 향했어요. 분명 샤브샤브를 많이 먹었는데 왜 식빵이는 배가 고픈걸까요? 평소 카페 후기를 올리면 항상 있던 아메리카노는 저의 것이였는데, 왜 오늘은 단것이 당기는 것일까요. '다시 입이 터진건가? 살 다시 찌려나?' 라고 아주 잠깐 아주 조금 고민해보고 발은 요거프레소를 향했어요. 요거프레소 약수점 02-2232-6443 서울 중구 다산로 162 (신당동 340-73) 약수역에 있는 요거프레소는 번화가에 있는 커다란 매장과는 다르게 동네에 있는 카페 정도의 작고 아담한 크기를 가졌습니다. 매장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느 메이커건 번화가에 있는 커다란 매장들은 정리정돈이 되어있지 않고 ..

ㄴ/food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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